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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랑 가

서해 땅끝 파도리 아치내 캠핑장

7월 17일 ~ 19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격주 캠핑
여름도 다가오니 서해바다 갈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또 검색 시작.
원래는 서해 다른 캠핑장을 가려고 했으나 다 예약완료로
자리가 남은 서해 땅끝 파도리 아치내 캠핑장으로 예약
거리가 좀 있고 들어가는길도 조금? 험난하여
걱정이 되었으나 가고 나서 바다를 보는데 정말 후회없는 곳이다!

특히 프라이빗 비치로 여겨지는 바다가 최고
갯벌이 없어 물도 깨끗!


우선 우리 숙소 준공 완료
금요일 도착이라 거의 사람이 없었다.


캠핑장 본부
화장실 옆 수국도 예쁘게

이어 바로 캠핑장에서 연결된 바다로~

처음에 갔을때 썰물때라 물이 점점 빠지고 있었고
서해답지 않게 갯벌이 없이 드러난 돌들 사이로 소라게와
소라, 작은 게 등이 있었다.

양가쪽 돌들 넘어 낙지도 잡는 사람이 있었다는데
난 애들땜시 멀리 넘어가보지는 못했고 그냥 작은 물고기만 잡고 신나게 놀다왔다.


요렇게도 놀고

요렇게도 놀고

깨끗한 물에서 스노클링 하는 아이도 있었다.


정말 맑고 깨끗하고 바닷가 체험도 할 수 있는 멋진 곳이었음.

바다수영하는 팀도 있었고,
카약 타는 동호회도 있었다.
캠장님의 모터 보트도 있었는데 캠장님도 카약동호회 회원인듯 했다.

기회되면 또가고 싶은 곳! 바다가 있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