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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

국순당 생 막걸리 얼마전까지 즐겨먹던 막걸리로 부산에 살때 생탁 이후로 무조건 찾던 막걸리 였다. 다른 녀석들 보다 약하면서도 톡쏘는 맛이 있고 걸쭉함도 약하지만 은근히 있다. 개인적으로는 걸쭉한 걸 좋아하는데, 약하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 것 같다.막걸리는 물맛이 거의 좌우한다고 얼핏 들은거 같은데 청정 물을 자랑하는 강원도에서 생산한 것이었군ㅋ 요렇게 녹색병이 외국산 쌀로 만든 막걸리 투명한 갈색뚜껑이 국산 쌀로 만든 막걸리로 알고 있었는데 친환경 용기로 변한 이후로는 마셔보지 못했다. 3달전에 맛이 살짝 변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후로는 조금 정이 떨어진 듯 하다. 요새는 새로운 막걸리를 찾아서 안마시고 있다만 나쁘지 않은 술인 것 같다. 비오는 요즘... 더보기
조은날 담은대나무통술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구입해서 즐겨보았던 민속주의명가 조은날 이라는곳에서 출시한 담은 대나무통술에 대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겉은 저렇게 플라스틱에 막걸리 같은 느낌나게 생겼지만 가성비 매니아 답게 1200ml 라는 넉넉한 양과 2300원? 정도의 엄청난 가격이 제 손을 움직이게 했습니다. 191.6원 /100ml , Alc. 11% 웃긴건 저녀석과 거의 동일한데 소주병 크기의 병에 담긴놈은 375ml에 3500원으로 형성된 놈도 있었어요. 살펴본 결과 동일한? 것으로 판단! 병값인가 했습니다. 퇴근하고 마트에 들러 다른 물건과 저녀석을 들고 집에 오니 다들 취침모드라 조용해서 일부러 민속주 분위기 낸다고 조명을 좀 어둡게 했습니다. 역시 술은 분위기, 감성 아니겠습니까! 우선 .. 더보기
한계령 1972 생막걸리 오늘은 막걸리를 한잔했어요. 한번 볼까요. 한계령 1972 생막걸리입니다. 용량 1.7리터의 어마어마한 크기에 2100원의 말도 안되는 가격! 77.8원/100ml 입니다. 간단한 표기내용을 보겠습니다. 알코올은 6도군요. 언제부터인가 술을 살때 항상 원재료를 자주 봅니다. 그렇다고 많이 가려서 사먹지는 않아요.ㅋㅋ 외국산 밀가루가 눈에 띄는군요. 가격이 싼 이유를 찾았습니다. 막걸리는 쌀이 정석인데요. 이것은 바이젠 막걸리군요.ㅋㅋ 우선 가성비를 생각하며 흔들흔들해서 열어 보았습니다. 치이익 소리가 나면 거품이 몰려 나오는게 생막걸리가 맞군요. 전 살균탁주보다는 생막걸리를 좋아합니다. 우선 한잔 따라 봅니다. 색은 살짝 누르스름한게 동동주도 생각나고 거품을 보니 탄산스럽군요. 한잔 마셔 맛을 음미해봅니.. 더보기
가성비 안주 만들기 ~ 수육 혼술 할때, 배달시키면 가격도 비싸고 양도 많고, 뭔가 정성이 부족하잖아요? 그럴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슈퍼 음식 중 하나인 수육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준비물 수육용 돼지고기 앞다리 된장 2숟가락 마늘 세네개 기호에 따라 파, 무 등 넣고 싶은거 후추 첫번째 고기 크기를 보구 잠길만큼 냄비에 물을 받아서 끓여요. 고기를 통째로 넣으면 편하지만 골고루 잘 익히기 위해 주먹만하게 나누고 야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꼭 된장을 넣어요. 사실 된장에 어지간한 간이 되어있어서 소금 간장 야채 다 필요없어도 될 것 같거든요. 무튼 물이 끓으면 된장 2숟가락 풀고 야채 넣고 그리고 고기도 바로 넣고 한시간정도 푹 삶아서 예쁘게 썰어서 먹으면 됩니다. 아...근데 이거 다하고 사진 안찍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