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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국순당 생 막걸리 얼마전까지 즐겨먹던 막걸리로 부산에 살때 생탁 이후로 무조건 찾던 막걸리 였다. 다른 녀석들 보다 약하면서도 톡쏘는 맛이 있고 걸쭉함도 약하지만 은근히 있다. 개인적으로는 걸쭉한 걸 좋아하는데, 약하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 것 같다.막걸리는 물맛이 거의 좌우한다고 얼핏 들은거 같은데 청정 물을 자랑하는 강원도에서 생산한 것이었군ㅋ 요렇게 녹색병이 외국산 쌀로 만든 막걸리 투명한 갈색뚜껑이 국산 쌀로 만든 막걸리로 알고 있었는데 친환경 용기로 변한 이후로는 마셔보지 못했다. 3달전에 맛이 살짝 변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후로는 조금 정이 떨어진 듯 하다. 요새는 새로운 막걸리를 찾아서 안마시고 있다만 나쁘지 않은 술인 것 같다. 비오는 요즘... 더보기
한계령 1972 생막걸리 오늘은 막걸리를 한잔했어요. 한번 볼까요. 한계령 1972 생막걸리입니다. 용량 1.7리터의 어마어마한 크기에 2100원의 말도 안되는 가격! 77.8원/100ml 입니다. 간단한 표기내용을 보겠습니다. 알코올은 6도군요. 언제부터인가 술을 살때 항상 원재료를 자주 봅니다. 그렇다고 많이 가려서 사먹지는 않아요.ㅋㅋ 외국산 밀가루가 눈에 띄는군요. 가격이 싼 이유를 찾았습니다. 막걸리는 쌀이 정석인데요. 이것은 바이젠 막걸리군요.ㅋㅋ 우선 가성비를 생각하며 흔들흔들해서 열어 보았습니다. 치이익 소리가 나면 거품이 몰려 나오는게 생막걸리가 맞군요. 전 살균탁주보다는 생막걸리를 좋아합니다. 우선 한잔 따라 봅니다. 색은 살짝 누르스름한게 동동주도 생각나고 거품을 보니 탄산스럽군요. 한잔 마셔 맛을 음미해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