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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랑 가

파도리 아치내 캠핑장 2번째

2월 19일 -21일

남은 휴가 소진으로 오랜만에 2박을 도전
간만에 바다캠핑 고고 했으나 자연 바람의 힘에 굴복한
무릎 꿇은 아칠이도 보고
처음으로 텐트 사이드 줄도 피칭했던 좋은 경험?을 했다.

일찍이 바다 옆 사이트를 예약했으나 바람이 너무쎄서 에어텐트기둥이 서질 않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내부 밸브가 하나 빠져 있어서 바람이 줄줄 새고 있었음.
일찌감치 사이트 포기하고 펜션 뒤쪽으로 피칭

첫날밤 엄청난 바람에 텐트가 넘어지거나 또 밸브가 빠지지 않을까 불안에 잠을 설쳤다.



그러나 잘 버텨 주었다. 옆에 있는 텐트 주민들도 모두 이동 설치한 동지들ㅋㅋ

그래도 뒤쪽으로 설치하는 바람에 넓은 공터에서 실컷 뛰어놀 수 있었던 아이들


그리고 이곳의 하이라이트!

바다! 힐링했다.

캠핑은 언제나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