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북분솔밭캠핑장

2021.7.10 -2021.7.11
급으로 떠나게 된 동해 해변 캠핑
작년에도 북분여기 예약했다가 비때문에 취소해서
자리있을때 그냥 빡세게 1박으로 한번 다녀오자 해서 예약 및 출발.

아니나 다를까 역시 아침 일찍 출발하면 애들은 멀미를..

열심히 달려 가까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고
작년 제주도 하나로 마트에서 대충샀던 현지  제주오겹살의 맛의 감동을 잊지 못해 여기서도 구매했으나 역시나 그 맛을 따라가지 못하고 실망만..
음식은 현지 음식이 최고입니다!
그래서 현지 음식인 동해 소주 구입!ㅋㅋㅋ

다른 소주와 다르게 증류주,주정  함유량이 표기되어 있었고 높은 증류주량 답게 맛은 깔끔했고 살짝 달았음

무튼 장을 보고 점심 먹고 입캠하기 위해 동네 식당을 찾다가 한곳에 갔는데.

가게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정찬으로 2인분에 갈비탕해서 먹었는데 서비스로 성찬으로 업그레이드..
반찬도 엄청많고 양도 진짜 많고..
맛은 뭐 ...그냥 저냥..사장님 내외분께서 엄청 친절하셨음
나오는 길에 진짜 오랜만에 본 공중전화박스

이제 정식으로 입캠!
와우 바다다!

우선 자리보고 텐트치고, 플라이는 안치고 우선 애들 바닷가 놀아주고 마무라하려고 바다로 출발
역시 동해바다가 깨끗 바닥에 물고기도 보이고 수심도 그리 깊지 않아 애들이랑 놀기엔 최고의 바닷가 캠핑장인듯!
조금 놀다가 근데 비가 갑자기 억수같이 와서 철수하는데 플라이 안씌워서  텐트안이 수영장으로 변신....

겨우 겨우 에어박스 다시 빼고 젖은 가방 말리고  수습해서 집 살림

저녁은 불꽃놀이와 산책도 하고

사이좋게? 슬러시 나눠먹는 아이들ㅋ

둘째날도 일찍 부터 해수욕 고고

와 진짜 날씨 대박, 물 깨끗, 모래놀이도 하고 해수욕도 하고 결국 자리까지 빌려서 3시까지 놀다가 집으로 컴백!

애들은 꿀잠

이번 캠핑도 큰 시련이 있었지만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