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23 - 7.25
한 여름 집에만 있기 답답하니
마스크 철저히 쓰고 방역수칙 준수하고!
또다시 레이더 돌려서 찾은 선녀와 나무꾼 캠핑장
캠장에서 놀다보니 사진을 거의 못 찍었네...
이날은 천안에서 가성비 좋다는 소고기 한상을 급하게 사서 왔고 이에 어울리게 큰 맘 먹고 오크젠 소주도 샀음!
두둥!
소고기와 오크젠!
소고기는 처음엔 그럭저럭 먹을만 한거 같았으나 조금 먹고는 와이프와 나 둘다 완전 실망...
가성비 좋다고 하는것도 정도가 있지..
개인취향이 있기에 더 말은 안하지만 다시는 안 사먹을 느끼함과...냄새...
걍 이마트에서 파는 미국산 호주산이 훨씩 나음.
담으로 오크젠.
500미리 용량에 프리미엄 소주를 오크통 숙성까지!
나름 회사의 사정으로 저리 만들었으나
착한 가격에 홀짝 홀짝 해보니 소주가 아니라
25도의 양주 맛이..
뭔가 안어울리는.. 나름 마실만했으나
저가 위스키가 좀 더 나은걸로ㅎㅎ
바꿔본 세팅을 보다가 문득 석양이 이뻐서...
천천히 힐링하다보니 매미도 타프안으로 놀러왔네요.
이 캠핑장은 매미소리가 배경음악의 70퍼센트 였음
더 찍은 사진 없어 여기서 끝..수영도하고 농구 게임도하고 그네도 타고
샤워실도 1회 1가족 전용이라 참 관리가 맘에 들었던 곳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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