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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랑 가

공주 영우네 농장 캠핑장 때는 바야흐로 5월 8일 어버이날! 2020년 두번째 캠핑은 충남 공주에 위치한 영우네 농장 캠핑장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이곳도 두번째 방문이에요. 여기는 규모는 중간쯤 되지만 중간에 풋살장만한 잔디밭이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 또 따로 목공 체험을 할 수있어 좋아요. 우리딸이 두번이나 하는 바람에 비용이 조금 나갔지만 정말 좋아했어요. 이렇게요! 자리를 잡고 제 텐트를 세우기 시작했죠. 이곳은 카라반과 텐트를 같이 운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팩 다박았는데 캠장님께서 지대가 낮은 장소니 옆으로 옮기는게 좋겠다 하셨어요. 방문 주말은 비소식이 있어서 일단 옆으로 옮겼죠. 결론적으로 비가 많이 와서 텐트가 조금 침수가 있었지만 캠장님 얘기 안들었으면 새벽에 입수했을듯요... 우중캠핑 제대로 하고 왔어요 .. 더보기
안성 두리 캠핑장 안성 두리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천안에 살고 있는데 집에서 30분 밖에 안걸리는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캠핑장이에요. 두번째 방문인데요, 이곳은 입구에서 사무실 매점동을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눠져 있어요. 처음에 왔을때 보이는 곳이 전부인 줄 알았으나 산책하면서 저 위쪽 아주 깊은곳까지 사이트가 있어 굉장히 넓은곳이라 깜짝 놀랐었어요. 들어올때부터 보이지만 옆엔 큰 저수지가 있어요. 오리배, 수상스키도 타더라구요. 무튼 저희는 화장실, 개수대와의 거리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가깝게 위치한 오른쪽 사이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왼쪽 오른쪽 외에는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으면 되는 시스템이더라구요. 매점 옆으로 수영장이 있고, 맞은편에는 놀이터와 방방이가 있어요. 우선 자리를 잡아 텐트설치를.. 더보기
집캠 집캠핑 우리집캠핑장 휴일이라 늦잠자고 뒹굴거리고 있던 제게 갑자기 "오빠, 캠핑가자~" 해서 "그럴까?" 하고 슬금슬금 일어나 캠장 검색을 했어요. 코로나때문에 쉬고 있었는데, 조금 소강상태에 접어들기도 했고 사람없는 야외로 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웬걸 오픈안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캠핑장 사이트가 만원이네요.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고 미리 움직였나봐요. 가까운 근처 캠핑장은 모두 마감이라 차주로 연기하고 딸램에게 오늘은 집 베란다에서 캠핑하자하니 바로 오케이 하고 다행히 신나하네요. 오늘 우리의 캠핑장 입니다. 오늘은 빨강 렝보대신 차에 싣고다니는 그늘막을 잽싸게 가져와서 설치하기로 했어요. 영차 영차 역시 그늘막은 금방치네요. 코베아 윈드업 입니다. 우리집 캠핑장 완성입니다. 그늘막 .. 더보기
막쓰는 캠핑 일기 어릴때 부터 아람단으로 야외 숙박을 경험했던 저는 가족과 함께 해수욕장 텐트 휴가 친구들과 바닷가 텐트 휴가 등을 겪으며 마음 속에 캠핑을 항상 꿈꾸고 있었습니다. 혼자 살기도 힘든 쪼들림의 학생생활 중에 오토캠핑의 많은 장비들은 엄두가 나지 않아 백패킹을 원했지만 그마저도 절대 허락치 않았어요. 다행히 대학때는 동아리 합숙이란 명목으로 학교안에서 캠핑아닌 캠핑 생활을 거의 매년 겪었고, 결국 결혼 후 생각만 하다가 말던 텐트를 아내의 내조(?) 를 받고 큰맘먹고 지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웨스턴 소울의 감성 티피텐트 레인보우 브라더스 #1 - 빨강 렝보 첫 캠핑엔 텐트 설치에 헤메이며 옆 텐트 분의 도움을 얻어 겨우 타프까지 완성 했고, 그 이후 조금씩 스킬은 올랐지만 구체적 후기를 적을만큼의 사.. 더보기